한편 LA 램스는 이번 주에도 ARI 카디널스에게 41:10으로 대패하면서 시즌을 2패로 시작하고 있다.
램스는 지난 주 DET 라이온즈에게 26:20으로 분패하면서, 주전 와이드 리시버 푸카 나쿠아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어 전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싱했었는데, 이번 주엔 또 다른 주전 리시버 쿠버 컵 마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크게 패하고 말았다.
카디널스는 한인 쿼터백 카일러 머레이가 266야드를 던지면서 세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러닝 백 제임스 코너의 122야드 전진과 한 개의 터치다운, 리시버 마빈 해리스 주니어의 두번 터치다운 패스 리시빙으로 램스의 방어진을 초토화 시켰다.
램스는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가 27번 던져 19번을 성공시키며 216야드를 전진하는 등, 그런대로 경기를 이끌어 갔으나, 5번에 걸친 상대편 수비진의 색을 당하면서 번번히 공격의 흐름을 잃고 말았다.
결국 램스는 전반에만 24:3으로 뒤지면서 경기는 일찌감치 카디널스 쪽으로 기울고 말았다.
한편 램스는 다음 주엔 SF 49ers와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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