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가 남가주 San Fernando Valley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Los Angeles Daily News는 어제(9월13일) Tesla Showroom이 North Hollywood 지역에 위치한 예전 K-Mart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고 보도했다.
13005 W. Sherman Way에 있는 K-Mart 부지는 약 444,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대단히 넓은 공간이다.
이 곳에는 17,000 스퀘어피트 정도의 소매 매장과 117대를 수용할 수있는 주차장, 660개 충전소 등이 설치된다.
K-Mart와 Sears Auto Center가 있는 대형 간판에 이미 Tesla 로고가 새롭게 들어가 있는 상태다.
이제 Tesla Showroom을 비롯해서 서비스 센터, 차량 스프레이 부스 등이 들어선다.
San Fernando Valley를 지역구로 하는 폴 크레코리언 LA 2지구 시 의원 겸 LA 시 의회 의장실은 휴 에스텐 Communication 담당 보좌관이 이메일로 North Hollywood에 Tesla Project가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Tesla가 현재 LA 시 기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데 기다리는 동안에도 Project는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LADWP(수도전력국)가 건물에 이미 전력을 공급했고 따라서 잠재적으로 30일 이내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있다.
마리아 소샨 North Hollywood 지역 협의회 회장이 바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로 Tesla Project와 관련해 부정적 요소에 대해 언급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마리아 소샨 회장은 오래된 K-Mart 자리에 공원이나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식료품점 등이 들어설 것을 희망한다는 뜻을 공공연하게 나타내고 있다.
Tesla Project가 한창 추진되고 있는 옛 K-Mart 부지 근처에서 자란 마리아 소샨 회장은 North Hollywood 지역 토박이로 최근 방향성에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마리아 소샨 회장은 엣 K-Mart 부지가 매우 산업적이고 전체 지역이 창고로 가득 차 있다며 엄청나게 거대한 공간인데 Tesla Showroom이나 Super Center로만 활용된다면 무언가 부지를 낭비하는 것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특정 기업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최선의 활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고급 자동차를 위한 Showroom을 짓는 것이 결국 주택가격 급등으로 연결될 수있다는 걱정도 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나치게 높은 주택가격 때문에 North Hollywood 주민들이 집을 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데 Tesla Showroom이 들어서면 주택가격만 더 높이는 결과가 될 수있어 주민들에게 더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13005 W. Sherman Way에 있는 444,000 스퀘어피트 규모
17,000 스퀘어피트 소매 공간, 117개 주차 공간, 660개 충전소
San Fernando Valley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
폴 크레코리언 LA 2지구 시의원 측 “30일 이내 문 열 수있어”
17,000 스퀘어피트 소매 공간, 117개 주차 공간, 660개 충전소
San Fernando Valley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
폴 크레코리언 LA 2지구 시의원 측 “30일 이내 문 열 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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