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록스타 John Bon Jovi가 자살하려는 사람을 구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NY Post는 어제(9월11일) 저녁 6시쯤 Tennessee 주 Nashville 시의 한 다리 위 난간에서 아래로 뛰어내리려던 한 여성을 Bon Jovi가 구했다고 보도했다.
Metropolitan Nashville 경찰국이 공개한 현장 영상을 보면 Cumberland River를 지나는 John Seigenthaler Pedestrian Bridge에서 John Von Jovi가 한명의 여성 스탭과 함께 다리 위에 나타났다.
다리 난간을 이미 넘어간 여성에게 다가가기 위해서였다.
파란색 반팔 차림의 단발머리의 여성은 다리 아래를 내려다보며 매우 위태로운 모습이었다.
난간을 잡은 손을 놓으면 그대로 아래로 떨어질 듯한 분위기였다.
이 때 다가온 Bon Jovi는 난간에 몸을 기대고 여성의 얼굴을 처다보면서 미소를 담은 표정으로 부드럽게 말을 걸면서 무언가 대화를 나눴다.
금발의 Bon Jovi 스탭 여성도 함께 대화하며 난간 밖으로 나간 여성을 설득하는 것으로 보였다.
결국 여성은 다시 난간을 건너서 다리 안쪽으로 돌아왔다.
여성이 난간을 다시 건널 때 Bon Jovi와 여성 스탭은 양쪽에서 여성의 손을 잡아서 안전하게 건너올 수있도록 도왔다.
난간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여성은 Bon Jovi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옹을 나눴다.
NY Post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해당 여성의 사연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Bon Jovi는 해당 여성과 그녀의 사생활을 존중해 이번 일과 관련해 별도의 공개 발언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NY Post는 현장에 있었던 한 소식통이 그런 상황에 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했을 법한 행동을 Bon Jovi가 했던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즉,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의미로 보인다.
Bon Jovi는 2006년에 JBJ Soul Foundation을 설립해 미국 전역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해서 노숙, 빈곤, 굶주림 등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있는 여러가지 실용적인 방법을 제공해오고 있다.
주택 지원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JBJ Soul Foundation을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는 Bon Jovi는 조직의 창립자로서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철저하게 훈련을 받은 사실상의 전문가다.
Bon Jovi는 위기에 처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굶주림과 노숙 등을 다루면서 그 훈련을 현실 세계에서 활용해왔다.
존 드레이크 Metropolitan Nashville 경찰국장은 X 공식계정에 올린 글에서 Bon Jovi 행동을 크게 칭찬하고 모두가 서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존 드레이크 경찰국장의 X 게시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대단하다”, “Bon Jovi는 진짜 전설이다” 등 칭찬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Bon Jovi는 어제 저녁 6시쯤 여성을 구하던 때에 자신의 노래 ‘People’s House’의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던 중이었다.
뮤직 비디오 촬영 중 내쉬빌 다리 난간에 있던 여성 발견
본 조비, 저녁 6시쯤 여성 보고 다가가 말 건내며 대화 시도
여성 스탭과 함께 난간에 있던 여성이 다시 넘어오는 것 도와줘
뮤비 촬영 당시 완전 개방 상태였던 다리에서 여성 자살 시도
본 조비, 저녁 6시쯤 여성 보고 다가가 말 건내며 대화 시도
여성 스탭과 함께 난간에 있던 여성이 다시 넘어오는 것 도와줘
뮤비 촬영 당시 완전 개방 상태였던 다리에서 여성 자살 시도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