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말리부 지역에서 규모 4.7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오늘(12일) 아침 7시28분 말리부에서 북쪽으로 약 3.5마일(7km) 떨어진 지점을 진앙으로 규모 4.7 지진이 발생했다.
처음에 지진 규모는 5.1로 발표됐지만, 곧바로 4.7로 하향 조정됐다.
진앙의 깊이는 약 6.5마일(11.6km)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말리부를 비롯해 LA한인타운에서도 느껴졌다.
뿐만 아니라 허모사 비치, 라미라다 그리고 일부 샌퍼난도 밸리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한 LA한인타운 등 남가주 주민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사전 지진 경보를 받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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