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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 장착 신민아♥8kg 증량 김우빈..'9년째 열애' 커플 파격 변신 (종합)[현장의 재구성]

라디오코리아 입력 09.10.2024 09:50 AM 조회 1,750
[OSEN=장우영 기자] 올해로 9년째 열애 중인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안방에 찾아온다. 신민아는 좀 더 입체적인 로코퀸으로, 김우빈은 현실감 넘치는 액션킹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먼저 신민아다. 신민아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치료해주고 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손해영(0)’ 캐릭터로 200% 변신, 전매특허 러블리함은 물론 거침없는 ‘매운맛’ 매력으로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전남친이 양다리였다는 걸 알고 결혼식장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가 하면, 찰진 욕설을 내뱉으면서 기존의 러블리한 매력에 마라맛을 더한 새로운 로코퀸의 탄생을 알렸다.



신민아만 변신했을까. 아니다. 김우빈도 변신했다. 바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을 통해서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무도실무관’은 재범 위험이 높아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보호관찰관과 함께 2인 1조로 움직이며, 보호관찰관에게 닥칠 위험을 막고 범죄자를 제압하는 것도 ‘무도실무관’의 몫.



김우빈이 바로 그 ‘무도실무관’을 맡았다. 이정도 역을 연기한 김우빈은 탈색 머리와 벌크업 된 몸 등으로 ‘무도실무관’ 공개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우빈은 이와 같은 변신에 대해 “크게 내세울 건 없지만 노력을 말씀드리면 딱 봐도 상대를 제압했으면 해서 8kg 증량했다. 운동 좋아하고 재미를 쫓는 친구라서 조각 같은 몸이 아니라 살집도 있고 얼굴도 좀 부어있었으면 했다. 새로운 얼굴 보여드리려고 부기도 빼지 않고 현장에 가기도 했다. 탈색도 하면서 새로운 내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액션 또한 기존에 보던 화려함과는 다르다. 태권도, 검도, 유도 각 3단으로 합이 9단인 ‘무도’ 실력자로 분한 김우빈. 긴 팔과 다리로 상대방을 제압하니 타격감도 있고 몰입감도 높다. 하지만 일반적인 액션 영화에서 기대하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다. 김우빈은 “전자발찌대상자들은 공격을 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제압을 하려개서 간결하고 굵직하게 액션을 해야 했다. 최소한의 상처를 입히면서 제압을 해야 핸다. 무도인으로서의 액션은 상대적으로 화려하지만 진짜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주변 장치도 이용했다. 그런면에서 ‘무도실무관’은 차이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9년째 열애 중으로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나란히 안방에 컴백했고, 파격 변신을 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신민아의 열연이 담긴 ‘손해 보기 싫어서’는 매주 월,화 밤 8시 40분 방송되며, 김우빈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은 오는 13일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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