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부에서 전해드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한국이 전반 종료직전 동점골을 허용한채 지금 후반전 진행중이네요?
*추가시간에 설영우가 반칙, 프리킥 상황서 볼을 제대로 안본 정승현의 헤딩이 굴절되며 자살골. 승리 외에 다른 선택 없어 승점 3점 확보 필수. 이강인도 경고 받아. 같은 조의 팔레스타인도 요르단에 2-1 리드 허용. 최종 결과는 9시 모닝 포커스에서 다시 전달.
2. 어제 올시즌 첫 먼데이나잇 풋볼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뉴욕을 꺾었습니다?
*포티나이너스 32-19 뉴욕 제츠. 2년뒤 60회 수퍼보울 개최지 리바이스 스타디움 7만2000명. SF 브록 퍼디 231야드 패싱에 가로채기 없이 167야드 전진에 1터치다운-1인터셉트 허용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제츠의 애런 로저스에 판정승.
3. NFL 최고 인기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쿼터백 댁 프레스콧이 사상 최고액인 연봉 6000만달러에 4년 연장 계약을 맺었네요?
*NFL 역사상 최초로 연봉 6000만달러인 4년 2억4000만달러 계약에 합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연봉 6000만달러는 조던 러브(그린베이 패커스)와 조 버로(신시내티 벵갈스), 트레버 로렌스(잭슨빌 재규어스)의 5500만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 총액 기준으로는 수퍼보울 3회 우승을 이끈 패트릭 마홈스(캔자스시티 치프스)가 2020년 4억5000만달러에 10년 계약을 맺은 것이 NFL 최대 규모.
북미 스포츠 전체로는 오타니(다저스)의 10년 7억달러가 최대 계약.
줄다리기를 계속한 프레스콧과 카우보이스는 개막전을 코앞에 두고 합의에 이르렀고, 프레스콧은 일요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시즌 첫 원정경기에 나서 179패싱야드를 기록, 33-17 승리 이끌어. 2016년 카우보이스에 입단한 이후 통산 203개 터치다운 패스 기록.
천문학적 계약으로 돈방석에 오른 프레스콧은 수퍼보울 우승이란 카우보이스 팬들의 염원을 풀어야 하는 숙제.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 스포츠팀 가치 순위에서 8년 연속 1위를 달리는 최고 인기 구단 카우보이스는 수퍼볼 5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지만, 1996년을 끝으로 30년 가까이 무관. 5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프레스콧은 한 번도 8강을 통과하지 못해 큰 경기에 약하다는 평가.
4.미국-유럽의 여자 톱 골퍼들이 이번주 대륙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격돌하네요?
*1990년 시작된 ‘여자 라이더컵’인 솔하임컵, 올해에는 13일 개막해 사흘간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파72)에서. 2년마다 짝수 해에 열렸던 솔하임컵은 2003년 대회부터 홀수 해로 옮겼다가 올해부터는 다시 짝수 해 열기로. 이 때문에 이번 대회는 1년 만에 다시 열려.
미국은 역대 전적에서 10승 7패 1무로 앞서 있지만, 최근 부진. 2019년과 2021년 대회에서 유럽팀에 연속 패하더니 작년 대회에서는 무승부. 비기면 직전 대회 승리팀이 우승컵을 보유한다는 규정에 따라 미국은 올해 대회에서 우승컵을 탈환해야 하는 입장.
스테이시 루이스를 단장으로 한 미국팀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 2위 릴리아 부에다 이번 시즌 2승을 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탄 로런 코글린 합류. 한인 앤드레아 리, 앨리슨 리를 비롯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렉시 톰슨도 12명 명단에 이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이끄는 유럽연합팀은 세계랭킹 10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12위 찰리 헐(잉글랜드)을 주축으로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등 12명 구성.
경기 방식은 포섬 매치플레이(8경기), 포볼 매치플레이(8경기)를 첫째 날과 둘째 날 치르고, 마지막 날에서는 각 팀 12명이 맞붙는 싱글 매치플레이.
승리하면 1점, 비기면 0.5점, 패하면 0점, 14.5점을 먼저 따는 팀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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