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더위를 보인 어제(9일)도 남가주 곳곳에선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다운타운은 어제 낮 최고기온이 105도에 달했다.
이로써 지난 1956년 최고기온 기록 102도를 가뿐히 넘어서며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LA다운타운은 그 전날인 8일에도 104도를 찍으며 1984년에 세워진 103도 기록을 경신했었다.
그런가하면 롱비치 공항의 경우 100도 이상에 달하는 날이 어제로 닷새 연속 이어졌는데, 이는 1979년 6월 나흘 기록을 깨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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