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 맞붙는 TV토론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LA 곳곳에서는 함께 모여 TV토론을 시청하는 파티가 열린다.
Women’s March Action은 오늘 오후 4시부터 보일하이츠 사무실(1862 E. 1st St.)에서 카말라와 함께하는 라티노란 뜻의 ‘Lationos con Kamala’란 이름으로 토론 시청 파티를 개최한다.
또 해머 뮤지엄(Hammer Museum) 내 한 스튜디오(Susan Bay Nimoy and Leonard Nimoy Studio)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픈해 5시부터 시작하는 토론 전 방송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갖는다.
웨스트 헐리우드에 위치한 한 바(Beaches Tropicana bar)에서는 여배우 록시 우드(Roxy Wood)가 주최하는 LGBTQ+ 토론 시청 파티가 코메디언, 마크 세리탈라스(Mark Serittalas)의 진행으로 열린다.
여러 공화당 단체들이 주최하는 파티들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 웨스트체스터 지역 Dave & Buster’s에서, 오후 5시 45분부터 레돈도비치 한 레스토랑 체인(Rock & Brews)에서, 그리고 랭캐스터 지역 한 곳(963 W. Avenue J)에서 각각 공화당 단체들의 토론 시청 파티가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무당파들을 위한 TV토론 시청 파티는 오늘 오후 5시부터 LA다운타운에 위치한 The Continental Club에서 열리게 된다.
해리스와 트럼프의 첫 대선 후보 토론은 미 동부시간 오늘밤 9시, LA시간 오늘 저녁 6시부터 90분 동안 최대 경합지인 펜실베니아주에서 ABC방송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오늘 토론은 ABC News를 비롯해 CBS와 NBC, CNN, Fox NEWS, MSNBC, CNBC 그리고 KTLA 5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리밍 네트워크, Disney+와 Hulu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라디오코리아 역시 오늘 특별 대선 토론 방송을 진행한다.
라디오코리아는 LA시간 오늘 저녁 6시부터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 대선 토론을 한국어로 동시 통역하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어 토론 이후에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 대선 토론을 심도있게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라디오코리아의 특별 대선 토론 방송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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