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카운티의 한 이발사가 6살 아이를 구타해 사망에 이르게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다.
Orange 카운티 검찰은 지난달(8월) 29일(목) Providence St. Joseph Hospital Orange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아이 엄마를 대신해 아이를 맡았던 이발사 어니스트 라마 러브(41)가 결국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했다고 밝혔다.
Orange 카운티 검찰 발표에 따르면 어니스트 라마 러브는 한 지역 공원에서 6살 소년 챈스 크로포드가 바지에 오줌을 싸자 자신의 Placentia 이발소로 데려가 엄청난 폭력을 가했다.
각목으로 구타하며 상처를 냈고 그 상처에 과산화수소를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팔 벌려 뛰기 등을 이미 심각한 상처를 입은 챈스 크로포드에게 계속 시켰다.
챈스 크로포드는 구타에 이은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져 정신을 잃고 실신하고 말았다.
실신한 챈스 크로포드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새벽 1시쯤 Orange 카운티 아동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Orange 카운티 검찰은 병원 의사들이 살펴본 결과 챈스 크로포드가 엉덩이에서 살이 많이 없어 벌어진 상처와 경막하 혈조, 극심한 뇌 부종, 그리고 격렬한 흔들림으로 인한 부상 등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온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미 상당히 위중한 상태였던 챈스 크로포드는 병원에 실려온지 닷새만인 지난 3일(화) 결국 사망했다.
수사관에 따르면 어니스트 라마 러브는 챈스의 엄마를 Amazing Church Lake Elsinore에서 만났다.
그런데 어니스트 라마 러브는 여자 관계가 복잡한 인물로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교회에서 정직 처분을 받기도 했다.
같은 교회를 다녔던 한 동료 신도에 따르면 어니스트 라마 러브가 만나는 여자가 자주 바꼈다며 몇 달마다 다른 여자를 교회로 데리고 오고는 했다고 언급했다.
챈스 크로포드의 엄마는 한 때 러브를 친구로 여겼고 그래서 야간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아들을 맡겼다고 진술했다.
어니스트 라마 러브는 교회에서 어린이 사역에 종사했고,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여 더욱 충격적이라는 지적이다.
한 교회 신도는 대단히 엄격한 사람이었다고 러브를 기억하며 어떤 것에 대해서 화를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모습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보석금없이 구금된 어니스트 라마 러브는 현재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데 기소대로 유죄 평결이 내려질 경우 최대 32년형에서 종시형을 선고받을 수있다.
아이 엄마가 병원에서 야근하는 동안 아이 돌보다가 구타
실수로 바지 오줌싸자 각목 구타 후 상처에 과산화수소 부어
Push-up, Sit-up, 팔 벌려 뛰기 등 가혹 행위 시켜 실신하게 만들어
이발사, 아이 엄마 외에 여자 관계 복잡.. 교회에서 징계 받아
실수로 바지 오줌싸자 각목 구타 후 상처에 과산화수소 부어
Push-up, Sit-up, 팔 벌려 뛰기 등 가혹 행위 시켜 실신하게 만들어
이발사, 아이 엄마 외에 여자 관계 복잡.. 교회에서 징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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