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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문화, 정서를 품은 LA유명 야시장 'El Gato', 라코투어 ep44

이황 기자 입력 09.03.2024 12:01 PM 수정 09.03.2024 01:18 PM 조회 4,932
https://youtu.be/nRlzmD7AJaI
라디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라코라이프의 주력 콘텐츠 ‘라코투어’가 LA 유명 야시장 ‘엘 가토(El Gato)’를 방문했다.

941 S Union Ave LA, CA 90015에서 열린 야시장 ‘엘 가토’ 방문기를 담은 라코투어 44회는 라디오코리아 K – Town Social Club 진행자 마이클 김과 소울과 함께하는 LA치카노 레퍼인 MC판초(PANCHO)가 함께했다.

LA는 멜팅 팟(Melting Pot)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이다.

이 때문에 LA모든 거리에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멕시코와 LA 문화가 어우러진 엘 가토 야시장이다.

비리아 육수에 푹 젖은 면과 함께하는 리비아 라멘은 맛과 더불어 음식이 왜 인종과 문화간 가교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다양한 향신료와 풍미를 자랑하며 멕시코와 일본 음식 문화의 조화가 바로 리비아 라면이다.

그저 음식을 먹는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 어떤 문화가 공존하는 지 알 수 있다.

다소 텁텁할 수 있는 라멘의 향으로 가득한 입안을 상큼하게 정제 시켜줄 수 있는 음료가 과즙을 담은 과일 워터다.

블루베리와 캔텔루프 등을 직접 짠 과일 워터에는 여름이 담겨있다.

부드러운 토르티야에 고추와 양파, 라임은 물론 큼지막한 고기에서 즉시 썰려나온 육즙을 품은 고기를 싸서 먹는 타코 알 파스토, 토르타 등은 맛 만큼이나 멕시코 요리의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다.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을 떠나 멜팅 팟의 정수인 LA의 삶을 진정 느낄 수 있는 곳이 야시장 엘 가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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