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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드제너러스, 남가주 자택 9,600만달러에 매각

주형석 기자 입력 08.13.2024 09:23 AM 조회 2,380
2022년 7,000만달러에 매입해 2년만에 2,600만달러 차익
광산 재벌 로버트 프리들랜드, TV 진행자 겸 코미디언 집 매입
9,000 스퀘어피트에 5개 침실과 8개 욕실, 전용 해변 진입로
올초 프리들랜드 자택3,200만달러 매입, 일종의 집 교환
인기 TV 진행자 겸 코미디언 엘런 드제네러스가 기록적인 가격으로 남가주 자택을 매각했다.

연예 전문 소식지 TMZ는 어제(8월12일) TV 진행자이자 코미디언인 엘런 드제너러스가 Santa Barbara 자택을 9,600만달러에 팔았다고 보도했다.

엘런 드제너러스의 대저택을 구입한 사람은 광산 재벌 로버트 프리들랜드라고 TMZ가 전했다.

엘런 드제너러스가 매각한 Santa Barbara 맨션은 토스카나 스타일 저택으로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데 10 에이커 부지에 건물 면적이 9,000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이 9,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저택에 침실이 5개가 있고, 욕실은 무려 8개나 된다.

나무 바닥과 석조 아치형 입구, 초대형 옷장, 전용 해변으로의 접근로, 고급스러운 편의 시설 등이 있다.

엘런 드제너러스는 커밍 아웃한 레즈비언으로 유명한 데 현 아내 포르티아드 로시와 함께 하며 지난 2022년 Santa Barbara 대저택을 7,000만달러에 매입해 거주해왔다.

그리고 불과 2년 만에 2,600만달러 차익을 누리며 9,600만달러에 매각해 부동산 투자의 귀재 임을 보여줬다. 

엘런 드제너러스가 2022년 대저택을 매입한 후에 얼마나 집에 돈을 썼는지는 알 수없지만 대단한 수익을 올렸다.

엘런 드제너러스와 로버트 프리들랜드는 이번에 9,600만달러 거래를 하기 전 이미 거래를 했던 사이였다는 점도 화제다.

즉 올해(2024년) 초 엘런 드제너러스는 로버트 프리들랜드의 역시 Santa Barbara 저택을 구입했다.

105년 전인 1919년 지어진 8 에이커 부지에 위치한 로버트 프리들랜드 자택은 3,200만달러에 엘런 드제너러스가 사들인 것이다.

두 사람은 일종의 주택을 거래한 셈이다.

엘런 드제니러스와 포르티아드 로시 부부는 새롭게 구입한 3,200만달러 저택에 대해 많은 계획을 이미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로 옆에 있는 3 에이커 규모의 땅을
600만달러에 사들인 것도 그런 계획의 일환인데 앞으로 집을 대대적 수준으로 리모델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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