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8월 1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8.12.2024 07:57 AM 수정 08.12.2024 08:14 AM 조회 1,784
1.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LA통합 교육구 소속 4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오늘 새 학년도 첫 수업을 시작한다. 팬더믹 이후 등록률은 줄었지만, 학생 안전과 캠퍼스 개선은 이루어졌다는 평가이다.

2. 내년 1월부터 학교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되는 LA통합 교육구에 이어, 다른 8개 주에서도 수업 방해, 다른 학생 괴롭힘, 성적 착취 등 악용 우려에 따라 휴대폰 사용이 금지된다고 NYT가 보도했다.

3. 지난 5월엔 코로나 19의 새 변종인 KP.2와 FLiRT가, 그리고 7월부턴 전염성이 강한 또다른 KP.3.1.1이 급부상하면서, 수년 만에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여름철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4. 특히 우려되는 것은 새로운 변이 KP.3.1.1의 전염성이 매우 강해, 팬더믹 기간 동안 감염을 피했던 사람들도 병에 걸릴 수 있는 등, 급증의 범위도 넓어졌다고 보건당국이 경고했다.

5.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일주일에 0.26%p나 급락하며 6.47%까지 내려간 가운데, 9월부터 기준금리 인하까지 시작되면 주택시장의 해빙이 빨라지지나 않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6. 인력 충원이 힘들다던 고용주들이 요즘에는 남아도는 인력을 해고하는 등,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근로자 일자리가 확연히 줄고 있어, 경기침체의 예고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7. 파리 하계올림픽이 4년 뒤 이곳 LA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오륜기를 전달받은 캐런 배스 LA시장은 오늘 오후2시 LA에 도착해, 오륜기와 ‘LA28’ 깃발을 함께 공개하는 기자 회견을 갖는다.

8. 한국은 금13, 은9, 동10개로 8위로 대회를 마쳤고, 미국은 금40, 은44, 동42개로 메달 순과 총 메달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금메달은 중국과 같아 미국에 비상이 걸렸다.  

9. 파리 올림픽의 미국 선수단 594명 중 무려 121명이 CA주 출신인데, 많은 이유는 온화한 날씨, 선수를 육성하는 각 대학들, 그리고 스포츠선수가 롤모델인 젊은이들 때문이라고 LAT가 보도했다.

10.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PA, MI, WI 등 경합주 3곳에서 50%의 지지를 받아, 46%를 얻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4%p 차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1. 한편 해리스 민주당 후보는 어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북가주 SF에서 열린 수십 년 동안 알고 지낸 지지자들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천3백만달러의 '실탄'을 충전했다.

12.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소셜시큐리티에 대해 소득세를 없애겠다는 공약을 밝혀, 세금없는 팁에 이어 세금없는 연금이 실현될지 주목을 끌고 있지만, 결국 대폭적인 연금 삭감이 우려되고 있다.

13.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기습 공격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곤경에 빠졌다. 러시아도 지원군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서 교전이 격화하고 있지만, 상황을 역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14. 프렌치프라이 등으로 건강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감자를 껍질째 구워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과 심혈관 건강 관리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 다저스가 지난 주말 PIT 파이어리츠와의 주말 홈 3연전을 모두 이겨 NL서부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쇼헤이 오타니는 이달 들어 타율 0.179로 최악의 8월을 보내고 있다.

16.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