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주먹 다짐이 사망으로 이어졌다.
KTLA News는 이번 주 West Hollywood 지역에서 차량 사고 후 분노로 인한 싸움이 사람의 사망으로 이어져 가해자에게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6일(화) 일어났다.
Santa Monica Blvd.에 위치해 있는 한 7-Eleven 편의점 주차장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며 비극이 시작됐다.
두명의 남성 운전자들은 차에서 내려 다투다가 분노가 커지자 주먹다짐까지 하게 됐다.
그러다가 몸집이 더 큰 남성이 상대방 남성을 주먹으로 가격했는데 그 주먹을 맞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진 남성은 전혀 움직임이 없었는데 911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요원이 살펴본 결과 이미 숨이 끊어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LA 카운티 검찰은 라몬 카사스(48)와 아만도 가브리엘 등 2명의 운전자가 싸움을 벌였다고 조사 결과를 전했다.
라몬 카사스가 싸움 끝에 주먹을 휘둘렀고 아만도 가브리엘은 그 주먹에 목숨을 잃은 것이다.
두 사람의 싸움을 현장에서 지켜본 한 목격자는 그저 흔하게 볼 수있는 펀치 한방이었다며 사람을 죽게 만들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없었다고 말했다.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아만도 가브리엘과 그 가족, 전체 커뮤니티에 애도를 표하고 용의자인 라몬 카사스를 살인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지 개스콘 검사장은 무의미한 폭력 행위가 단 한 순간에 삶이 얼마나 산산조각날 수있는 지를 냉정하게 일깨워 준다면서 이같은 파괴적 행위에 대해 가해자들이 처벌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몬 카사스는 200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됐는 데 보석금을 내지 않고 구치소에 수감됐다.
라몬 카사스는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다음 달(9월) 19일에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만약에 유죄가 확정되면 라몬 카사스는 최고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있다.
6일(화) Santa Monica Blvd.에 있는 7-Eleven에서 발생
7-Eleven 주차장에서 충돌사고 후 2명의 남성 몸싸움 벌여
몸집 큰 남성 주먹 가격에 상대방 의식잃고 쓰러져 사망
목격자 “그냥 펀치 한방, 사람 죽다니 믿어지지 않아”
7-Eleven 주차장에서 충돌사고 후 2명의 남성 몸싸움 벌여
몸집 큰 남성 주먹 가격에 상대방 의식잃고 쓰러져 사망
목격자 “그냥 펀치 한방, 사람 죽다니 믿어지지 않아”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