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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이황 기자 입력 08.10.2024 09:33 AM 조회 2,922
1.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헤리스 부통령이 러스트벨트와 선벨트 등 경합주를 오가며 유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말라 헤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독재자가 될 것이고 정적들에 대항해 사법부를 무기화 할 것이라며 자신을 향한 한 표를 호소했다.

2.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상대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후보에게 ‘괴상하다’고 발언한 공격이 민주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는 기이하고 멍청하다며 원색적인 말로 맞받아쳤다.

3. 민주당 팀 월즈 후보와 공화당의 JD 밴스 후보는 같은 흙수저 출신이면서도 현재 재산은 천지차 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즈 후보는 주식은 물론 자택도 없이 근로소득이 전재산인 반면 밴스 후보는 수십곳의 투자로 최대 천만달러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다.

4.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히스패닉, 라틴계 단체 라틴 아메리카 시민연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라틴 아메리카 시민연맹이 대선 후보 지지를 표명한 것은 1929년 창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5. 미국경제가 향후 12개월안에 불경기에 빠질 가능성이 다소 높아지고 있지만 9월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돼 돈줄이 풀리면 실제 경기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 높은 물가에 CA 주를 떠나는 엑소더스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주 내에서도 비교적 주거비용이 낮은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려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오렌지카운티 주민 3명 중 1명 이상이 치솟은 주거비와 식료품, 유틸리티 등 생활비로 인해 이사를 심각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7.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노숙자 텐트촌 철거를 골자로 하는 행정 명령에 적극 동참하지 않는 LA시를 포함한 지역 정부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하지만 캐런 배스 LA시장은 온건 정책 펴겠다며 개빈 뉴섬 주지사와 반대되는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예산 압박 등 적지않은 마찰이 예상된다.

8. LA시가 새학기 돌입 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인근 교통 프로젝트를 대폭 강화하고 과속 방지턱 등 관련 시설을 크게 늘렸다. 이와 더불어 횡단보도에 배치되는 안전요원 수를 10년 만에 최다인 500명 이상으로 늘리는 등 학교 인근 교통 사고를 예방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9.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뉴욕 9.11 테러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개입했다는 정황이 23년 만에 수면 위로 드러났다. 9.11 테러 희생자 유족 소송 과정에서 관련 증거가 처음 공개됐는데 사우디 정부는 정면으로 반박하며 유가족 소송에서 사우디는 배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일인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자국에서 암살된 이후 열흘 넘게 이스라엘에 보복하겠다고 벼르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수위 조절을 놓고 지도부 이견이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책임 회피와 더불어 이란 정부내 권력 투쟁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온다.

11.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학교 한 곳을 공격해 100명 이상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등 테러리스트들을 정밀 타격한 것이며 사상자 수도 자신들의 정보와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12. 별들의 축제 2024 파리 올림픽이 내일(11일) 폐막한다. 폐막식에는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와 래퍼 스눕 독, 밴드 레드 핫 칠리 등 유명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13. 신유빈과 이은혜, 전지희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꺽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탁구가 메달을 획득한 것은 16년 만이다.

14. 북한이 한국을 향해 또 다시 오물 풍선을 띄워 날렸다. 한국 합동 참모 본부는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15. 8.15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대상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친문 진역의 적자로 꼽히는 김 전 지사 복권 가능성에 야권에서는 환영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여권이 분열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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