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리틀 도쿄 한 음식점에서 직원 1명이 A형 간염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226 이스트 1가에 위치한 음식점 ‘아자이 리틀 도쿄’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A형 간염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7월) 26 ~ 30일 사이 ‘아자이(Azay) 리틀 도쿄’에서 음식 또는 음료를 마신 고객들은 A형 간염 면역이 없다면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건국은 다른 직원들도 조사했지만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공 보건국은 A형 간염이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고 가벼운 증상부터 큰 증상까지 병세가 다양하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 사항은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웹페이지 (http://publichealth.lacounty.gov/acd/diseases/hepa.htm​)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