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대중교통 내 칼부림 사건이 또 일어났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8일) 오후 12시 15분쯤 익스포지션 블러바드와 벌몬 애비뉴 (Exposition Boulevard and Vermont Avenue) 기차역에서 주민 한 명이 수차례 칼에 찔렸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피해자를 발견하고 의료팀을 불렀지만 치료를 거부하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나 용의자 체포 여부 등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몇 달 동안 LA 대중교통 시설에서는 살인이나 강도 등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몸살을 앓고 있다.
사건 용의자들은 대부분 무임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치안 당국이 단속 강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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