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창고형 할인업체 Costco(코스코)가 멤버십 카드 단속을 크게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Costco는 승인되지 않은 멤버십 사용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스캐너까지 동원하고 있다.
즉 매장에 멤버십 카드 스캐너를 배치하기 시작한 것이다.
Costco 측은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멤버십 카드를 스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멤버가 아닌 사람이 매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유효한 회원과 동행하는 경우에만 안으로 들어갈 수있다.
Costco 측은 이와 관련해서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멤버십이 비활성화됐거나, 만료됐거나, 새 멤버십에 가입하려는 경우 쇼핑 전에 멤버십 카운터에 먼저 들러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멤버십 카드에 사진이 없다면 유효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사진이 없다면 멤버십 카운터에 들러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고 Costco 측은 공식성명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전했다.
현재 CA 주에서 새로운 스캐너가 설치된 곳은 Huntington Beach와 Inglewood 지역 매장들이다.
지난 1월부터 Costco 측은 멤버십 카드 관리를 위해서 스캐너를 사용하는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해왔다.
그동안 멤버십 카드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지난해(2023년) Costco Self Checkout 줄에서 멤버십 카드를 임의 점검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하지만 그런 정도로 멤버십 카드 공유를 막기 어렵다고 보고 아예 스캐너를 도입해 기술적으로 막아버리고 있다.
Costco 측은 공식성명에서 스캐너를 도입한 것에 대해 비회원이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Checkout 시 멤버십 카드를 보일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이제는 Self Service Checkout 때 사진있는 멤버십 카드를 직원에게 보여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고객들에게 부탁했다.
Costco 공식 회원이 되는 데는 Gold Star 멤버십 비용은 60달러, Executive 멤버십 비용은 120달러인데 9월1일부터 각각 65달러, 13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제 고객은 코스코 매장 들어가기 전 멤버십 카드 스캔해야
CA 주에서 Huntington Beach와 Inglewood 매장에 설치돼
회원 아닌 경우에는 유효 회원과 동행해야 입장 가능
멤버십 카드에 사진 없는 경우 유효한 사진있는 ID 제시해야
CA 주에서 Huntington Beach와 Inglewood 매장에 설치돼
회원 아닌 경우에는 유효 회원과 동행해야 입장 가능
멤버십 카드에 사진 없는 경우 유효한 사진있는 ID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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