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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수풀 속에서 버려진 강아지 10마리 발견

주형석 기자 입력 08.08.2024 10:22 AM 수정 08.08.2024 10:26 AM 조회 8,062
7월24일 비닐 상자 속에 10마리 함께 버려져
새벽 2시30분 미션 비에호 동물 센터 근처에 놓여
CCTV 통해서 강아지 버린 차량 찾아내 차주 확인
엄마 개 ‘홀리’와 강아지들 다시 상봉, 분양될 예정
Orange 카운티에서 버려진 강아지 10마리가 다시 엄마 개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Mission Viejo 시는 지난달(7월) 24일 관할 지역 내에서 강아지 10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Mission Viejo Animal Service Center 인근 수풀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비닐 상자 하나를 보게됐고 그것을 들여다보자 강아지들이 여러 마리 들어있었다.  

동물 서비스 센터 안으로 들여와 살펴본 결과 암컷 6마리, 수컷 4마리 등 10마리의 강아지들이었다.

이 강아지들은 조사 결과 약 3주 정도 된 것으로 나타났다.

Mission Viejo Animal Service Center은 누군가가 고의로 버렸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Mission Viejo 경찰국은 동물 서비스 센터 CCTV를 분석해  강아지들이 들어있는 비닐 상자를 버린 차량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 차량은 새벽 2시30분에 동물 서비스 센터 인근에 두고 갔는데 해당 지역이 코요테들 출몰 지역이어서 강아지들 운이 좋았다는 분석이다.

자원봉사자가 강아지들을 발견한 시각이 주인이 강아지들을 버린 후 불과 수시간 후였기 때문이다.  

Mission Viejo 경찰국은 CCTV 영상에 찾아낸 차량을 추적해 강아지들을 버리고 간 주인을 찾아낼 수있었다.

개 주인은 10마리 강아지들이 태어나자 곧바로 비닐 상자에 담아서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Mission Viejo Animal Service Center는 Orange 카운티 검찰에 개 주인을 고발했다.

동물 학대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요청을 담았는데 실제로 기소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Mission Viejo 경찰국은 10마리 강아지들의 엄마인 개 ‘Holly’를 강아지와 만나 함께 할 수있도록 조치했다.

그래서 비닐 상자에서 발견된 강아지 10마리는 엄마 ‘Holly’와 함께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Mission Viejo Animal Service Center는 강아지들이 최소한 생후 6주가 지날 때까지는   엄마 개와 함께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엄마 개 ‘Holly’와 강아지 10마리 들은 모두 건강한데 동물 보호 비영리단체 도움으로 모두 중성화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분양을 통해서 각자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할 전망이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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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lseymo 1달 전
    This is a big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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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스 보이즈 1달 전
    지 배만 불리는 대부분으 이기적인 수전노 짜슥들 강탈 당하던지 말던지 그런 하찮은 일때무네 갱찰이 출동할 필요가 엄찌아이에이요 강새이들 유기한거슨 버러지 새낑게 갱찰이 반드시 잡아야제 그래 안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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