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지역 한 타코벨 매장 내 주방직원들과 캐쉬어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해달라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직원들은 실내 에어컨이 고장나면서 주방 기온은 100도가 넘는 상황 속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장 난 에어컨을 수리하고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시정부에 노동자가 자신의 권리를 배우고 행사할 수 있도록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솔루션을 강화해 줄 것도 요청했다.
CA주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실내의 경우 82도가 넘으면 직원들에게 쿨-다운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이 쿨-다운 공간은 82도 보다 낮아야 하며 햇빛이 들지 않는 곳, 또 직원들이 서로 닿지 않고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크기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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