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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9월부터 연회비 인상.. 카드 공유 단속 강화

전예지 기자 입력 08.06.2024 11:26 AM 수정 08.06.2024 11:27 AM 조회 6,330
코스트코 멤버십 가격이 다음 달(9월)부터 오른다.

7년 만의 인상이다.

9월 1일부터 골드스타 회원의 연회비는 5달러 오른 65달러가 된다.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가격은 10달러 오른 130달러다.

이런 가운데 코스트코는 멤버십 공유를 단속하기 위한 스캐너를 공식적으로 배치하기 시작했다.

코스트코는 성명에서 “멤버십이 비활성화 또는 만료된 고객이나 새 멤버십이 필요한 소비자는 멤버십 카운터로 안내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사진이 없는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사진이 있는 신분증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CA주에서는 헌팅턴 비치와 잉글우드 등 매장에서 이미 스캐너를 통한 단속에 나서고 있다.

코스트코는 이 같은 단속에 대해 “비회원이 회원과 동일한 혜택과 가격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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