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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리 힐스에 트렌디한 중국 찻집 들어서 큰 인기

주형석 기자 입력 07.31.2024 04:51 PM 조회 8,160
Heytea, 지난 26일(금) Rodeo Drive에서 영업 시작
2012년 광둥에서 창업 전세계 4,000개 이상 매장 보유
치즈 거품 얹은 티 창시, 中에서 최근 가장 인기있는 보바 티
중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Tea Shop이 LA에 들어섰다.

LA Times는 최근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찻집 체인인 Heytea가 지난 26일(금) Beverly Hills에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트렌디 찻집 체인 Heytea는 Beverly Hills 명품 거리인 Rodeo Drive에서 LA에서의 첫 영업에 들어갔다.

Heytea는 최근 가장 핫한 Tea Shop답게 문을 열자마자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사람들로 북적였다.

인근 Hermès, Louis Vuitton, Balenciaga 등 최고급 명품점들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려 건너편 South Santa Monica Blvd.까지 길게 늘어선 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LA Times가 전했다.

Heytea는 지금부터 12년전인 지난 2012년 중국 광둥에서 당시 19살의 어린 기업가 Neo Nie가 설립한 글로벌 Tea 체인으로 그동안 발전을 거듭하면서 전세계에 4,0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했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번에 Beverly Hills에 매장이 들어섰는데 Milk Tea와 Fruit Tea 메뉴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시그니처 음료로는 Supreme Brown Sugar Boba Milk Tea, Coconut Mango Boom, Cheese Grape Boom 등을 내세우고 있다.

치즈 거품을 얹은 Tea 음료인 치즈 Tea의 창시자로 알려진 Heytea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바와 과일 Tea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

2017년 베이징과 상하이에 Heytea 지점을 열었을 때, 고객들은 치즈 Tea 한 잔을 얻기 위해 3시간 동안 줄을 서야했다.

Heytea는 또한 순수한 Tea 슬러시와 진짜 과일 주스 그리고 과육을 섞은 혁신적인 과일 Tea 레시피로도 유명한다.

중국의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플랫폼인 샤오홍슈에서 100만 개 이상의 게시물에 태그가 붙었다.

또 해외로 사업을 확장한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84,000개 이상의 태그가 붙은 게시물을 모은 Heytea는 현재 중국, 말레이시아, 영국, 캐나다, 호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4,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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