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가주에서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수법의 사기가 등장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기범들은 차량 앞유리에 가짜 주차티켓을 꽂아두는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가짜 주차티켓에는 악성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찍혀있다.
알함브라 경찰은 이런 수법의 사기에 대해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경찰은 사기범들이 가짜 주차티켓을 마치 진짜 주차티켓인 것처럼 속여 QR코드를 통해 사람들이 사기성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개인 정보를 빼내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알함브라 시의 진짜 주차티켓과 사기범들이 뿌리는 가짜 주차티켓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고 주민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짜 주차티켓은 알함브라 시에 연결되는 웹사이트가 적혀있으며 QR코드는 없다.
경찰은 가짜 주차티켓을 발견하는 경우 연락해줄 것도 권고했다.
(알함브라 경찰: 626-57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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