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A주 전역에서 코로나19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LA한인타운에서 무료로 신규 백신 접종 행사가 진행된다.

LA한인회는 LA카운티 보건국과 협력해 다음달(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모더나사의 신규 코로나백신 XBB1.5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마지막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한 지 최소 2개월 지난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주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PCR 검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단 한인회는 백신분량과 PCR을 위한 장비 확보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헀다.

예약 등 문의는 LA한인회(info@kafla.org / 323-732-0700 / 213-999-4932)로 하면 된다.

LA한인회는 "체류신분이나 보험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라며 "특히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백신접종과 PCR검사를 권장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