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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선후보 '매직넘버' 하루만에 확보…트럼프 대항마 출정

박현경 입력 07.23.2024 04:10 AM 조회 5,586
AP 등 주요매체 민주당 대의원 자체 집계…DNC, 8월 7일까지 후보 정하기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하차 이후 하루 만인 어제(22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될 충분한 대의원을 확보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설 '대항마'로 올라섰다.
AP통신은 어제 저녁 현재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의원 가운데 최소 2천668명의 지지를 얻어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 단순 과반인 천976명을 훌쩍 넘겼다고 보도했다.

CNN 방송도 거의 비슷한 시점에 자체 조사를 토대로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지명될 충분한 대의원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AP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해리스가 대의원 과반을 거머쥐었다"면서 "그는 레이스 하루 만에 (대선 후보 지명에)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같은 집계는 비공식적인 것으로, 대의원들은 민주당이 공식 대선 후보를 선출할 때 원하는 후보에게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대선 후보는 사실상 8월 7일까지 정해질 예정이다.

앞서 제이미 해리슨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의장은 이날 민주당이 8월 7일까지 대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리슨 의장은 '개방적이고 공정한' 지명 절차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캠프가 24일까지 대선 후보 지명을 마무리하고 대의원 매직넘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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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12달 전
    캘리부도내고 도망가는 주지사 게빈ㅅ끼 하는 짓이나 나라 부도내고 도망가는 바이든이나 민주당 애들만 보이면 치가 떨린다. 저 여자가 지난 4년 바이든 재임기간 부통령으로 바이든과 다를게 없을텐데 저여자 지지하는 99% 헐리웃 여배우들 보면 나라걱정 온데간데 없고 돈 담을 걱정만하는 생각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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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xux 12달 전
    문재인하고 악수하고나서 바로 손닦은 여자, 트럼프를 이길 1%의 가능성도 없는데 민주당에서도 어차피 이번 대선은 5 분대기조 총알받이로 이 여자 내세워서 후딱 끝내버리고 다음 4 년뒤의 집권을 위해 재정비작업을 하는 시간벌기로 사용하는 거죠. 지금 민주당에서는 누가 나와도 트럼프에 넉다운되는데 차기를 노리지 되지도않을 게임에 자신의 정치생명을 바칠 민주당 인사들이 있겠어요 어차피 4 년뒤에는 공화당 민주당 처음부터 시작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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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hng018 12달 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의 선택이다. 가치관이 잘못 되고 자신의 입지와 자국을 위한는 명분으로 침략과 살상과 파괴를 서슴치 않는 자들을 칭찬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 정치인을 적어도 피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우크레인을 침략한 푸틴과 북한 독재자를 칭찬하는 그의 가치관과 인성에서 무엇을 읽을 수 있을가??? 자신 집안의 곳간 열쇠를 누구에게 맏길 것인가를 고민할 때 최선의 답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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