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레스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CA주 소방국(CalFire)에 따르면 글랜도라(Glendora) 산악 지역과이스트 포크 로드 인근에서 발생한 포크(Fork) 파이어는 현재까지 330에이커를 전소시켰다.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쯤 발생해 밤 11시까지 330에이커를 전소시킨 이후 소방 대원들의 저지선 구축으로 확산이 멈춘 것이다. 

진화율은 30%다. 

현재 LA와 벤츄라 카운티 소방국 등 350여명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웨이 39, 이스트 포크 로드, 글랜도라 릿지 로드, 글랜도라 마운틴 로드 등 인근 도로들은 일시 폐쇄됐다. 

소방국은 진화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