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대표적 부촌인 Brentwood에서 한 아시안 여성이 습격당했다.
폭력과 성추행을 당한 이 여성은 얼굴에 매우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LAPD는 지난 16일(화) 오후 5시쯤 900 South Gretna Green Way 부근에서 Brentwood 거주자인 Carmina Lu 여성이 생후 4주된 아이를 데리고 산책하다 갑자기 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주변을 걸으며 갓난아이와 함께 산책하던 Carmina Lu 여성은 갑자기 나타난 남성으로부터 공격받았다.
윗옷을 입지 않고 상의를 탈의한 상태였던 20대로 보이는 마른 체형의 갈색 머리 백인 남성이 뒤에서 다가와 Carmina Lu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두 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쥔 이 백인 남성은 Carmina Lu 여성을 성적으로 폭행했다.
깜짝놀라 Carmina Lu 여성이 방어하려고 하자 백인 남성은 Lu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하게 때렸다.
그래서 Carmina Lu 여성은 입술이 터지고 눈 밑이 찢어졌고 두피 부상까지 당하며 상당한 중상을 입었다.
그래서 병원에서 얼굴과 머리를 꼬매야할 정도였다.
그나마 아이를 건드리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며 Carmina Lu 여성은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 백인 남성이 자신을 폭행하고 도망가기 직전에 유모차에 있었던 아이를 쳐다봤을 때가 가장 공포스러웠다며 만약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것라고 말했다.
Carmina Lu는 폭행당하면서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에 놀란 이웃들이 달려오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Carmina Lu는 비명을 듣고 즉시 도와주러온 모든 이웃들에게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웃들은 그날 아침 일찍 상의를 입지 않은 백인 남성을 봤고 심지어 일부 주민들은 문제의 백인 남성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웃들은 그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가 Brentwood에 살고 있다며 페르시아어와 약간의 스패니쉬를 할 줄 안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냈다.
LAPD는 아직 문제의 백인 남성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
Carmina Lu와 그녀의 남편은 범인이 반드시 체포돼야한다며 비슷한 일이 다른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있는 만큼 경찰이 더 노력해서 조속히 검거해달라고 요청했다.
Carmina Lu는 Brentwood를 매우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현재 심경을 털어놨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걸으며 안전하다고 느끼고 싶은데 이제 적어도 당분간은 그런 기분을 갖기 힘들 것같다고 토로했다.
16일(화) 오후 5시쯤 900 South Gretna Green Way 부근 발생
생후 4주 갓난아기 데리고 거리 산책하던 엄마, 습격 당해
상의 탈의한 20대 백인 남성 나타나 두 손으로 엉덩이 움켜쥐어
여성이 방어하자 얼굴에 주먹질, 입술 터지고 눈 밑 찢어져
생후 4주 갓난아기 데리고 거리 산책하던 엄마, 습격 당해
상의 탈의한 20대 백인 남성 나타나 두 손으로 엉덩이 움켜쥐어
여성이 방어하자 얼굴에 주먹질, 입술 터지고 눈 밑 찢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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