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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주 뜨거운 햇살에 주택 블라인드마저 녹아 '흐물'

박현경 기자 입력 07.10.2024 04:28 AM 수정 07.10.2024 07:54 AM 조회 5,332
최근 미 서부 지역에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애리조나주 한 주택에서 뜨거운 햇살에 블라인드가 녹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는 지난 7일 가정집 창문에 설치된 플라스틱 블라인드가 열기에 녹아 흐물흐물해진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사람은 오늘 애리조나는 117도였다면서 집에 블라인드가 녹아버렸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은 단 사흘 만에 9만개 넘는 '좋아요'를 받고 댓글도 약 3천 100개정도가 달렸다.

이 사진을 본 다른 애리조나 거주자는 피닉스는 1년 중 9개월은 정말 살기 좋지만 단 3개월의 여름을 버틸 수 없어 사람들이 탈출하고 싶어한다면서 이 시기에 피닉스는 말 그대로 지옥의 온도나 다름없으며 지금 내가 제일 그리워하는 건 비, 진짜 자연적인 비라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댓글에서는 "그 정도면 자연광에 고기를 구울 수 있는 것 아니냐", ​“중동에 몇 년 살았는데, 아무리 더워도 블라인드가 녹지는 않았다", 중국 저가 이커머스인 “테무에서 산 블라인드 아니냐” 등의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CA주를 비롯해 애리조나 주 등 미 서부 지역은 최근 전례 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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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eiades 8일 전
    저 블라인드는 분명 중국산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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