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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아마존 택배기사, 집 앞 오줌싸는 행동 보여

주형석 기자 입력 06.22.2024 10:13 AM 조회 4,030
19일(수) 패키지 배송 후 바지 지퍼 내리더니 그대로 방뇨
집주인, 초인종 카메라 영상에 담긴 오줌싸는 모습에 큰 충격
검정색과 파란색 아마존 조끼 입은 채로 자전거에까지 노상 방뇨
아마존, 조사 중이라고 알려.. 문제 택배기사는 경찰에 체포돼
남가주에서 Amazon 택배 기사가 주택에 패키지를 배송하면서 집 앞에서 노상방뇨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은 지난 19일(수) 남가주 Riverside 카운티의 한 집에서 일어났다.

Amazon 택배 기사가 집 앞에 패키지를 배송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다음에 전혀 예상치 못한 돌발적 상황이 일어난 것이다.

Amazon 택배 기사가 패키지를 스캔하고 돌아섰는데 갑자기 휴대 전화를 한손으로 들고 바라보더니 다른 손을 가지고 바지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집 앞 현관에서 Amazon 택배 기사는 방뇨를 했다.

집 주인 데렉 보웬 씨는 우연히 초인종 카메라 영상을 보다가 이같은 사실을 발견하고 엄청난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영상에서 검정색과 파란색 Amazon 스타일 조끼를 입은 남성이 자신의 집을 향해 망설임없이 방뇨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기 때문이다.

데렉 보웬 씨는 딸에게 초인종 카메라 작동법을 알려주려고 초인종 카메라 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이 장면을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mazon 운전자는 현관 앞으로도 모잘라 자전거에도 방뇨를 했다.

데렉 보웬 씨는 영상에서 자신의 집 일부가 Amazon 운전자의 방뇨 행위로 더렵혀지는 모습이 매우 역겹고 끔찍했다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Riverside 카운티 셰리프국은 문제의 Amazon 택배 기사를 노상방뇨 혐의로 체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mazon 측은 이번 사건을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확인되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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