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트 앱에 대한 수요가 늘고있는 가운데 소셜미디어 계정이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는데 크게 기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팅어드바이스닷컴은 싱글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데이트 상대의 소셜미디어를 찾아보는지 물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64%는 온라인을 통해 만난 데이트 상대를 만나기 전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전 조사를 한다고 답했다.

여성의 비율이 80%로, 남성 비율 49%보다 크게 높았다.

또 응답자 59%는 데이트 상대의 소셜미디어를 토대로 자신과 잘 어울릴지 판단한다고 말했다.

응답자 40%는 상대방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확인한 뒤 만남을 취소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37%는 일명 ‘잠수’를 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데이팅어드바이스닷컴은 전국 내 싱글 3명 중 2명이 매일 약 30분 동안 데이트 앱 또는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