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AT&T가 일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격을 인상한다.
AT&T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대해 단일 회선은 10달러, 멀티 회선은 20달러가 추가로 청구된다.
가격 인상은 AT&T의 언리미티트 초이스와 언리미티드 초이스II, 초이스 인핸스, 언리미티드&More(Unlimited Choice, Choice II, Choice Enhanced, Unlimited & More) 그리고 언리미티드 밸류(Unlimited Value) 요금제 등이 해당된다.
이 같은 요금제에는 이제 75GB의 고속 데이터와 30GB의 핫스팟 데이터가 포함된다.
또한 AT&T 언리미티드 플러스, 플러스 인핸스, 언리미티드&More 프리미엄(AT&T Unlimited Plus, Plus Enhanced, Unlimited & More Premium) 등 멀티 회선 요금제도 가격이 인상돼 이제 100GB의 고속 데이터와 60GB의 핫스팟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AT&T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세전 월 66달러에서 86달러로 청구하고 있다.
요금제나 약정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AT&T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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