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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루이지애나주 학교 내 십계명 게시 의무화.. 반발 소송도

김신우 기자 입력 06.19.2024 06:05 PM 조회 3,335
[앵커멘트]

루이지애나주에서 모든 공립학교 교실에 기독교 십계명 게시를 의무화한다는 법안이 최종 통과됐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수정헌법 1조를 위반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어 종교 간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루이지애나주가 모든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교실 내에 기독교 십계명을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했습니다.

법안은 의회에서 최종 통과 후 주지사가 서명하면서 공식 발효됐습니다.

기독교 십계명 게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제정된 것은 미국에서 루이지애나가 처음입니다.

해당 법은 유치원부터 주립대학까지  루이지애나주의 모든 공립학교 교실과 강의실에 십계명을 포스터 크기로 만들어 게시하는 것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포스터는 크고 읽기 쉬운 글꼴로 제작되어야 하고 제작에 드는 비용은 학교 기부금으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법안을 최초 발의한 공화당 소속 도디 호튼 주 하원의원은 법안 서명식을 통해 “십계명은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고 이 법안은 교실에 ‘도덕적 규범’을 두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비록 종교적 문서지만 미국이 건국된 법률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해당 법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1조를 위반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추구하는 단체들은 의무안이 통과된 후 서명을 발표하고 “공립학교 학생과 가족에게 특정 종교의 교리를 강요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심각한 헌법적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법안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텍사스, 오클라호마, 유타 등 다른 주에서도 교실에 십계명을 의무적으로 게시하는 법안이 추진됐지만 법안의 합헌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입법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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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23일 전
    종교의 자유 어쩌구 해도 미국의 국교는 아직도 기독교이며 대통령도 성경책에 손을 올리고 취임식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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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ensbbs 23일 전
    예수 새끼믿는 예수쟁이들이 나라망치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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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ensbbs 23일 전
    사막잡신 믿는애들이 쓴 소설을 아직도 믿는 무식한 놈들이많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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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abpsfree 23일 전
    사막잡신 믿는 애들 믿는 나라에 넌 왜 살고 있니? 혹시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데 여기서 지껄이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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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g 23일 전
    요즘같은 법같지않은 무법시대는 꾝필요한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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