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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소매절도단 19명 체포..럭셔리 브랜드 화장품 회수

박현경 기자 입력 06.19.2024 06:39 AM 수정 06.19.2024 10:26 AM 조회 4,694
남가주 전역 업소들을 대상으로 소매 절도를 벌여온 용의자들이 무더기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5월) 31일부터 이달(6월) 13일까지 여러 수사기관들이 합동으로 작전을 벌여 소매 절도 용의자 19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이들 중 상당수는 조직적인 절도단에 연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도와 절도, 선반 싹쓸이 그리고 기물 파손 등을 위해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밝혔다.

19명 가운데 7명은 중범 혐의를, 그리고 12명은 경범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당국은 작전 중 도난품 5천 달러 어치 이상($5,038)을 발견하고 회수했다.

도난품 가운데는 럭셔리 브랜드 화장품도 대거 포함됐는데, 여기에는 입생로랑, 구찌,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타르트, 올라플렉스, 솔 데 자네이로, 후다 뷰티 등이 있다.

도난당한 화장품은 하나당 적게는 20달러에서 많게는 65달러 정도 한다.

이번 절도단은 주로 치노 힐스와 랜초 쿠카몽가, 애플 밸리, 헤스페리아, 빅토빌 등 지역 쇼핑가를 타겟으로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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