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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 제프 밴 건디, LA 클리퍼스 수석코치 계약

주형석 기자 입력 06.18.2024 03:28 PM 조회 2,136
제프 밴 건디, 지난 16년간 ESPN NBA 해설자로 활약
타이론 루 LA 클리퍼스 감독과 美 남자농구 대표팀서 인연
11년간 NY 닉스와 휴스턴 로케츠 감독, 1999년 NBA 결승 진출
LA 클리퍼스가 NBA 베테랑을 코치로 맞아 들였다.

ESPN 애드리언 워즈너로스키 NBA 담당 기자는 LA 클리퍼스가 ESPN 방송의 제프 밴 건디(62) NBA 해설자를 팀의 수석코치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제프 밴 건디 LA 클리퍼스 신임 수석코치는 NBA 출신 야인 중에서 가장 유능한 인물 중 한명으로 꼽힌다.  

그래서 수많은 팀들이 제프 밴 건디 해설자를 감독이나 코치로 영입하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는데 LA 클리퍼스는 타이론 루 감독과 인연을 내세워 영입할 수있었다.

제프 밴 건디 코치와 타이 루 감독은 미국 농구 대표팀에서 코칭스태프 일원으로 함께하면서 강력한 유대 관계를 쌓았다.

특히 타이 루 감독은 지난 2004년 휴스턴 로케츠에서 제프 밴 건디 감독 지도를 받으며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렇게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인정하는 관계로 타이 루 감독이 얼마전 LA 클리퍼스와 장기거액계약을 한 후 코칭스탭을 보강하기 위해 제프 밴 건디 전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고 결국 제프 밴 건디 감독의 동의를 얻어 함께 하게 된 것이다.

제프 밴 건디 전 감독은 ESPN에서 해설자로 명성을 쌓는 동안 NBA 팀들과 대학농구 팀들 사이에서 많은 감독 제의를 받기도 했다.

제프 밴 건디 전 감독은 30대였던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NY 닉스와 휴스턴 로케츠에서 11시즌 동안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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