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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LA 친팔레스타인 야영지 철거

박현경 기자 입력 06.18.2024 05:50 AM 조회 974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칼스테이트 LA, CSULA 캠퍼스 건물을 점령하고 기물을 파손한지 1주일도 채 안돼 야영지는 모두 철거됐다.

지난달(5월) 캠퍼스에 세워진 야영지에는 수백명의 시위대가 40일 넘게 자리하고 있었다.

이 야영지에 있던 시위대를 향해 경찰은 어제(17일) 오후 1시 15분쯤 떠나라고 지시했고, 그러자 7명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자발적으로 해산했다고 에릭 프로스트 홀린스 CSULA 대변인은 밝혔다.

이어 오후 2시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 요원들은 CSULA 캠퍼스 야영지 철거작업에 나섰다.

홀린스 대변인은 야영지 철거작업에 무력이 사용되지 않았으며 체포된 사람도 없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CSULA Student Service Building으로 들어가 건물을 점령하고 바리케이드를 치며 시위를 벌였는데, 이로 인해 건물 안 기물들이 파손됐다.

이후 이와 관련된 범죄 행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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