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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어쩌나…야마모토·베츠, 한꺼번에 부상 이탈

연합뉴스 입력 06.17.2024 09:11 AM 조회 456
야마모토는 어깨 근육, 베츠는 왼쪽 손등 골절
천문학적 몸값 선수들…난감해진 다저스
몸값 약 5천억원의 투수와 타자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타의 중심 야마모토 요시노부(25)와 무키 베츠(31) 이야기다.

다저스는 16일(현지시간) 에이스 야마모토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경기 중 투구에 맞은 베츠가 왼쪽 손등뼈 골절로 이탈했다고 밝혔다.

야마모토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서 부상 조짐을 보였다.

선발 등판한 야마모토는 평소보다 느린 공을 던지다가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조기 강판했다.

다저스 구단은 야마모토가 삼두근 통증으로 빠졌다고 설명했으나 검진 결과 어깨 근육 부상이 발견됐다.

야마모토는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된다.

MLB닷컴은 "시즌 아웃은 아니지만 최소 몇 주 이상은 휴식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출신 야마모토는 MLB 투수 중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다.

그는 지난해 12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12년간 3억2천500만 달러(약4천498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다저스에 입단했다.

이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9년 3억2천400만 달러)을 넘어서는 역대 MLB 투수 최고 보장액이다.

빅리그에 입성한 야마모토는 올 시즌 14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으나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빠지게 됐다.

다저스는 같은 날 베츠까지 쓰러지면서 고민이 배가 됐다.

베츠는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7회말 공격 때 오른손 투수 댄 알타빌라가 던진 시속 158㎞ 직구에 맞아 왼쪽 손등뼈가 부러졌다.

MLB닷컴은 "베츠는 수술대에 오르진 않지만,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베츠는 2020년 7월 다저스와 12년간 3억6천500만 달러(5천52억원)에 장기 계약을 맺은 MLB 슈퍼스타다.

올 시즌에는 72경기에서 타율 0.304, 10홈런, 40타점, 50득점, 8도루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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