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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주택서 총쏘고 흉기까지.. 20대 여성 체포

전예지 기자 입력 06.16.2024 11:16 AM 수정 06.16.2024 11:17 AM 조회 5,376
애너하임 주택에서 갱 관련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한 가운데 24살 여성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애너하임 경찰에 따르면 어제(15일) 새벽 2시 30분쯤 800블락 웨스트 코튼우드 서클에 위치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보고됐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총상을 입은 남성 1명과 흉기에 찔린 남성 1명이 목격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총상을 입은 올해 30살 호세 안드레스 아브레고는 병원에서 숨졌고, 흉기에 찔린 남성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 여성인 올해 24살 자넷 쿠레노는 사건 직후 도주했으나 오후 1시쯤 산타애나 지역 300 블락 뉴홉 스트릿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쿠레노는 1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애너하임 구금시설에 수감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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