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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굴삭기 폭발로 사망한 소방관 추모행렬 진행

주형석 기자 입력 06.15.2024 01:37 PM 수정 06.15.2024 04:24 PM 조회 4,709
팜데일→14 FWY→5 FWY→LA 카운티 검시소까지 50마일 행렬
주민, 법 집행 기관 종사자, 동료, 가족 등 고속도로에서 배웅
앤서니 마론 LA 카운티 소방국장, “그는 훌륭한 소방관이었다”
화재 현장에서 불을 끄다가 굴삭기 폭발로 숨진 베테랑 소방관에 대한 추모 행렬이 열렸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어제(6월14일) 밤 Palmdale 화재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순직한 앤드류 폰티어스(52) 소방관을 추모했다.

화재 현장에서 굴삭기가 폭발하면서 사망한 앤드류 폰티어스 소방관의 시신이 대형 성조기가 둘러진 채 어제 밤 늦은 시각에 검시관 밴 안에 안치됐다.

그러자 소방관들을 비롯해서 경찰관 등 법집행기관 종사자들이 모두 2열 횡대로 모여서 앤드류 폰티어스 소방관 시신에 경의를 표했다.

앤드류 폰티어스 소방관 시신이 실린 검시관 밴이 움직이면서   화재 현장인 시멘트 채석장에서 행렬이 시작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과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 그리고 고인이 소속됐던 LA 카운티 소방국 차량들이 시신이 실린 검시관 밴을 호위하면서 함께 이동을 했다.

행렬은 시멘트 채석장을 나서 14 FWY와 5 FWY를 거쳐서 LA 카운티 검시소까지 약 50여 마일에 달하는 여정을 계속 이어갔다.

이같은 행렬의 경로에 있는 고속도로에는 많은 민간인들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 법집행기관 종사자들, 동료들, 가족, 친지 등이 서서 앤드류 폰티어스 소방관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있었다.

앤서니 마론 LA 카운티 소방국장은 앤드류 폰티어스 소방관을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훌륭한 소방관이었다고 회상했다.

19년 넘게 LA 카운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 베테랑이었고 결론해 아내와 딸을 둔 남편이자 아버지였다고 전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도 LA 카운티 소방국 형제자매들과 연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나타낸다는 추모 성명을 공식 발표했다.

재니스 한 LA 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와 캐스린 바거 LA 카운티 5지구 수퍼바이저 등도 공식 성명을 내고 안타까운 비극이라며 추모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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