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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식품 마켓 체인 Food4Less 직원 노조 파업 승인!

이황 기자 입력 06.15.2024 09:04 AM 조회 3,954
CA주 식품 마켓 체인 'Food4less' 직원 6천 여명을 대표하는 노조가  투표를 통해 파업을 승인했다.

노조 교섭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투표를 통한 압도적인 파업 승인은 'Food4less' 측에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섭위원회는 ‘Food4less’가 기록적인 수익을 올리고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것은 일선에 있는 직원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Food4less’는 직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처우보다 적게 대우해주고 있고 모기업인 크로거는 불충분한 처우가 명시된 계약을 받아들이라고 협박하는 것은 물론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노조 측은 사측의 시간 끌기형 협상을 이어갈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ood4less’측인 노조 측의 발표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Food4less’는 노조에 7천만 달러 이상의 임금 협상안을 제시했다.

이 제안은 4년 동안 정규직 계산 담당 직원에게 오는2026년까지 최저 시급을 25달러 80센트로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이들의 연봉은 5만 달러 이상으로 인상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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