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만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EV3에 탑재되는 사운드 시스템은 8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로 구성됐으며, 주파수 응답 특성도 명료해 장시간 피곤함 없이 청취할 수 있다.
차량 속도에 비례해 스피커 볼륨이 자동 조절되는 '스마트-속도 연동 볼륨 컨트롤' 기능도 갖췄다.
하만 인터내셔널코리아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우아하고 세련된 음향 환경으로 최상의 프리미엄 청취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만 인터내셔널코리아는 오는 15∼16일 전국 기아 15개 주요 영업소에서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을 포함한 EV3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하만카돈 루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하만 인터내셔널코리아는 2018년부터 국내 현대차와 기아에 하만카돈 카 오디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