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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하이킹 젊은 커플, 하마터면 큰일날 뻔

주형석 기자 입력 06.13.2024 09:02 AM 조회 7,228
6월9일(일) Coachella Valley 남동쪽 Painted Canyon에서 발견
Salton Sea 북쪽, 남자가 911 신고 “여자친구가 탈수되고 허약하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헬기로 두 사람 구조해 병원 후송
기온 상승해서 더 많은 물 필요, 주변에 어디로 가는지 알려야
사막에서 하이킹 중이던 젊은 커플이 물이 부족해 생사의 갈림길까지 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9일(일) 구조를 요청하는 전화가 911에 접수됐다는 사실을 사흘만에 공개했다.

Joshua Tree 국립공원에서 하이킹을 하던 남녀 커플이 더위 속에 물이 떨어져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전화로 911에 연락한 사람은 바로 남녀 커플 중 남자 본인이었다.

여자 친구가 탈수되고 허약한 상태이고 본인도 힘들어서 더 이상 어떻게 할 수없는 상태라며 긴급하게 구조해줄 것을 요청한 전화였다.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은 911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했다.

출동한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들은 Coachella Valley 남동쪽에 위치한 Painted Canyon으로 알려진 Salton Sea 북쪽 지역에서 젊은 남녀 커플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남녀 커플은 마른 개울 바닥에 쓰러져 있었는데 반 바지와 스포츠 브라 차림의 여성은 의식이 없었고 남성은 반 바지에 상의가 탈의된 채 여성을 안고 있는 상태였다.

전화로 구조 요청을 한 남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여서 먼저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 헬기로 끌어올려졌고 그 다음으로 의식을 잃은 여성이 Deputy에 의해 헬기에 합류했다.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 헬기는 근처 도로로 날라갔고 그 도로에서 젊은 남녀 커플은 대기 중이던 의료용 헬기로 옮겨졌다.

특히 여성의 상태가 한눈에 봐도 심각하게 좋지 않아서 의료용 헬기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날라갔다.

정확한 두 사람 상태는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일단 여성은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사고가 다른 하이킹하는 사람들이나 등산객들에게 교훈이 되기를 바랬다.

이제 여름철을 맞아서 기온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양보다 더 많은 물을 갖고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이번 젊은 남녀는 준비한 물이 부족해서 탈수 현상을 겪었고 그래서 자칫 돌이킬 수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다.

하이킹 계획을 세우고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어디로 가는지 알리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준비하는 것이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이라고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은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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