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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자사 의약품 리콜 많아.. '맨발' 공장서 제조"

전예지 기자 입력 06.12.2024 12:07 PM 수정 06.12.2024 01:14 PM 조회 2,580
​CVS가 경쟁사에 비해 자사 의약품 리콜이 잦은 이유는 박테리아가 검출되고 맨발로 직원들이 일하는 제조업체와 연관이 있다는의혹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CVS가 지난 10년 동안 제조 문제가 있던 업체 최소 15곳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CVS 브랜드 의약품이 리콜되는 사태가 133번 발생했고, 여기에는 소아용 제품도 포함됐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같은 기간 월그린스와 월마트는 각각 70번, 50번의 리콜을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CVS의 자사 의약품 리콜이 많은 이유가 플로리다에 있는 Unipharma LLC와 같은 제조업체들을 고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연방식품의약국 FDA는 해당 업체가 약물제조에 사용한 물이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박테리아에 오염됐고, 업체는 그 사실을 인지하고도 무시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인도에 위치한 또다른 제조업체는 FDA조사 결과 “페인트가 벗겨져 있고, 직원들이 맨발로 일을 하고 있으며 당사의 제품이 안전하게 보이도록 조작한 정황이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업체에서 제조된 안약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됐고, FDA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CVS매장에서는 해당 제품을 몇 주 동안 지속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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