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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역 나체로 자전거 타기, 지난 주말 시작돼 9월까지 계속

주형석 기자 입력 06.10.2024 04:15 PM 수정 06.10.2024 07:45 PM 조회 5,147
뉴올리언스에서 지난 8일(토) 첫 시작, 12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
위스콘신 매디슨 15일, LA-밀워키-오스틴 등 22일 동시 개최
일부 주 의회, 나체 자전거 타기 불법화 법안 통과시켜
옹호론자, “옷을 벗고 자전거 타는 것 결코 불편하지 않아”
美​ 전역에서 나체로 자전거 타기 행사가  지난 주말 시작돼 이제 도시를 옮겨가며 계속된다.

지난 8일(토) New Orleans에서는 올해(2024년) 들어 미국에서 처음으로 World Naked Bike Ride 행사가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나체 상태로 자전거에 타고 무리를 지어서 달리는 방식이다.

완전 나체도 있고, 상의만 탈의한 경우도 있는 등 의상 옵션까지 포함된 것이 World Naked Bike Ride 행사다.

전세계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오늘(6월10일)도 영국 런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국에서는 지난 토요일 New Orleans를 시작으로 이제 주말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중북부 Wisconsin 주 Madison 시에서 15일(토) 열리고, 그 다음주 토요일인 22일에는 LA 시를 비롯해 Milwaukee, Austin 등 3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29일(토)에는 Chicago에서 열리게 된다.  

다음달(7월)에는 20일(토) Boston과 27일(토) St Louis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8월에는 3일(토) Buffalo, 24일(토) Philadelphia에서 열리고 9월에는 14일(토) Houston이 개최 예정 도시다.

이렇게 확정된 도시들 이외에 다른 도시들도 9월이 가기전까지 합류해서 개최할 수있기 때문에 개최 도시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

전세계에서도 20개국 70여개 도시에서 행사가 개최됐거나 앞으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World Naked Bike Ride 행사는 2000년대 초반 첫 이벤트 때만 하더라도 지구에 발생하는 오염을 줄이자는 취지가 강했지만 이후 자전거 타기의 건강상 이점을 홍보하고 긍정적 신체 이미지를 홍보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Wisconsin 주에서는 이같은 나체 자전거 타기가 일부 청소년 등 젊은 여성들의 참여로 성적인 면이 부각될 수있다며 행사를 불법화하는 2가지 법안이 주 상원에서 통과됐다.

이에 대해 행사 조직위 측은 매우 단편적 시각이라며 어떠한 종류의 외설법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나체 자전거 타기 행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을 수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 역시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조직위 측 지적이다.

평소 옷을 입고 생활하면 피부에 옷이 닿게되는데 나체로 자전거를 타는 경우 오히려 피부가 옷에 가리지 않고 직접 공기와 접하며 호흡을 할 수있어 더 좋다는 주장이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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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empofashion 12일 전
    skin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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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dL 11일 전
    나랑 상관은 없지만, 엉덩이 패드없이 자전거 타면 엉덩이 엄청 아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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