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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들, 고의로 용의자 방치해 사망 이르게해

주형석 기자 입력 05.30.2024 06:37 AM 조회 1,391
Deputy 전 여친, 가정폭력으로 고소하며 사망 방치 사실 공개
전 여친 “용의자가 작은 기둥 안에 빠져 꼼짝달싹 못했다고 했다”
“용의자 구하지 않고 보지 못했다고 허위 보고하고 죽게 내버려둬”
고소당한 Deputy, LA 카운티 셰리프국 내 갱단 일원으로 알려져
L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가 범행 현장에서  도주하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용의자를 구하지 않아 결국 용의자 사망의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KTLA News는 애런 태너 전 LA 카운티 Deputy의 전 여자친구가 애런 태너를 상대로 가정폭력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그 소장에 애런 태너의 현역 Deputy 시절 행적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본명이 아닌 Jane Doe로 알려진 전 여자친구는 소장에서 6년 전 애런 태너 당시 L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가 Lancaster 지역의 한 수퍼마켓에서 용의자 레이먼드 리베라를 쫒고 있었는데 리베라가 도망가다가 한 좁은 기둥 안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 기둥이 너무 좁아 밑으로 내려가다가 꽉 끼여서 리베라는 옴짝달짝할 수없는 처지에 빠지게 된 것이다.

애런 태너와 다른 Deputy들은 레이먼드 리베라가 기둥안에서 꽉 끼여서 움직일 수없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구해주는 대신 그대로 방치하고 추적하다가 놓쳤다고 허위 보고를 했다.

애런 태너의 전 여자친구에 따르면 당시 애런 태너가 돌아와서 자랑하듯 레이먼드 리베라를 방치해 죽게했다고 말했다.

전 여자친구는 그같은 얘기를 듣고도 가만있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애런 태너가 LA 카운티 셰리프국 자체 갱단인 ‘방울뱀’의 고위급이었기 때문이다.

애런 태너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조직 내 갱단인 ‘방울뱀’이 LA 카운티 셰리프국 Lancaster Station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갱단 ‘방울뱀’ 구성원들이 다른 대리인을 위협하고, 허위 체포를 하고, 사람들을 모함하는 등 갖가지 악행을 저질렀다고 자랑스럽게 예기한 것이다.

 이같은 조직내 갱단 얘기를 들으면서 전 여자친구는 공포를 느꼈고 애런 태너의 가정 폭력 행태에도 반항하지 못한 당시의 상황을 토로했다.

그러다가 알렉스 비아라이고사 전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이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측과 대립하면서 갱단 내용이 알려졌고 지난 선거에서 비아라이고사 전 국장이 재선 도전에 실패하면서 LA 카운티 셰리프국 갱단에 대한 본격적 수사가 시작됐다.

그리고 애런 태너의 전 여자친구도 소송을 제기할 수있게됐다는 설명이다.  

전 여자친구 소장에 제기된 내용이 워낙에 충격적이어서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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