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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29.2024 07:58 AM 조회 1,860
1. 이달 초 LAPD에 총격 사살된 한인 양용씨와 관련된 집회가 오는 일요일 오후 2시에 라디오코리아 앞 윌셔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경찰의 잔혹행위를 규탄하는 범커뮤니티 차원의 집회이다.

2. 대부분의 아시안 어메리컨들은 대학 입학 결정에 고등학교 성적과 SAT같은 표준화된 시험 성적이 우선되어야지, 인종을 고려해 입학 여부가 결정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 오는 2026년 1월부터CA주에선 마켓과 편의점 등에서의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대신 종이봉지나 재활용된 비닐봉지의 사용만 허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4. 지난 메모리얼데이 연휴 78시간 동안 CA에서 1,106명이 음주운전 등, DUI로 체포됐다. 또한 4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대부분이 안전벨트 미착용자로 확인됐다.

5. 9월20일에 새로 취임할 LA시의장으로 8지구 마퀴스 해리스-도슨 의원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본인은 노숙자 문제 해결이 자신의 첫째, 둘째, 셋째 임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6. UCLA등 대학가에서 친팔레스타인 반전 시위가 확산하면서, 강한 정치 성향 등에 대한 우려로 대학을 막 졸업한 Z세대의 취업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 크레딧카드와 자동차 대금 등을 갚지 못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비율이 크게 늘면서, 과소비 중단, 저축 늘리기 등, 돈을 절약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8. 좀비약으로 불리우는 복합성 진통제 펜타닐 오남용으로 약물 중독사망이 3년 연속 10만명을 넘어섰다. CA에선 SF가 10만명당 64명으로 가장 많아, 전국 공동 6위에 올랐다.

9.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최후변론이 어제 끝나, 오늘부터 배심원단이 심리에 들어갔다. 유죄 평결이 나오면, 최대 징역 4년형을 받을 수 있다. 

10. 한편 실형 선고 가능성은 작아 보이지만, 유죄 판결 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겐 치명적인 악재가 될 전망이다. 현재 박빙 우세를 보이고 있는 대선 판세가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11. 이스라엘이 라파의 난민촌을 공습해 큰 인명 피해를 낸 데 이어, 탱크를 앞세워 라파 도심에서 본격적인 시가전에 돌입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 더구나 난민촌에 투하된 무기가 미국에서 제조된 폭탄으로 알려진 가운데, 막상 미국은 이스라엘의 공세가 선을 넘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있어, '레드라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13. 남아공에서 총선이 막을 올렸다. 남아공의 방향에 대해 깊은 좌절감을 느끼는 국민들로 인해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부터 시작된 아프리카민족회의, ANC의 독주가 멈춰설지 관심이 쏠린다.

14. 지구 온난화로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지하에 갇혀있던 광물들이 강과 하천을 따라 흐르고 있어, 알라스카의 강물 색깔이 맑은 파란색에서 녹슨 주황색으로 변하는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5. 다저스가 더블헤더로 벌어진 NY메츠와의 두 경기를 모두 이겨 5연패에서 벗어났다. 두 선발의 호투와 타자들의 적시타로 첫 경기는 10회 연장에서 5:2, 둘째 경기는 3:0으로 각각 승리했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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