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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27.2024 07:58 AM 수정 05.27.2024 09:12 AM 조회 3,729
1. 오늘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전국은 물론, 남가주에서도 각가지 행사들이 열린다. 우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웨스트웃에 위치한 LA 국립묘지에선 추모식이 열린다.

2. 이에 앞서 산타모니카 비치부터 국립묘지까지 행진이 시작되고, LA다운타운에선 500명의 해군 퍼레이드, 샌 페드로 항구에선 다양한 함정 견학, 밴드 공연, 군사 전시와 비행이 진행된다.

3. 여행길에서 돌아오는 자동차로 남가주 모든 도로가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 셰리프, 그리고 CHP는 모든 가용 인원을 총동원해, DUI와 교통 위반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4. 이번 연휴를 시작으로 시작되는 올여름 여행철과 휴가시즌에는 항공료, 렌터카, 호텔비는 내렸지만, 외식비, 놀이공원같은 다른 경비가 크게 올라, 팬더믹 전보다 전체 경비가 15% 정도 더 비쌀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5. 남가주 곳곳에서 총격으로 인명이 희생되고, 하룻밤 새 7-Eleven 여섯 곳이 줄줄이 털렸으며, LA 차이나타운에선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이 불에 타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6. 새로운 FLiRT 변종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들의 50.4%를 기록하면서 한달 전보다 30%p가 급증했다. 특히 지난 주 신규 감염 확정률이 3.8%로 한달 전보다 무려 두배나 늘었다.

7. 토네이도를 동반한 강풍이 중부를 강타하고, 수백만 명이 계속되는 악천후 위협과 정전에 직면한 가운데, TEX, OK, ARK, KY 등 4개 주에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8. 한편 지난 해 깜짝스런 상륙으로 남가주와 멕시코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허리케인 힐러리와 같은 대형 폭풍이 올해 다시금 남가주를 강타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LAT가 보도했다.

9. 예상보다 견고한 경제 지표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시각이 이어지면서, 연준의 올 여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졌고, 연말까지 단 한차례만 인하할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0. 1,500만명 이상이 의료빚으로 신음하고 있으며, 재정적 문제를 겪고 있는 병원들이 공격적으로 의료비 추심에 나서고 있어,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11.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는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을 열고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3국 협력 복원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12. 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의 올해 순위가 US News에 의해 선정 발표됐다. 150개 도시들 가운데 1위는 FL의 네이플이 꼽혔으며, LA는 130위에 그쳤고, NY은 124위에 올랐다.

13. 미국이 수출통제 조치 등을 통해 중국 반도체 산업 견제를 강화하자, 중국이 반도체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47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반도체 투자기금을 조성했다.

14. 올해 NBA 챔피언 결정전은 BOS과 DAL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DAL 매버릭스는 어제 MIN 팀버울브스를, BOS 셀틱스는  토요일 IND페이서스를 각각 꺾고 두팀 모두 3연승을 달렸다.

15. LA 다저스가 지난 주말 중부지구 꼴찌팀 CIN레즈와의 원정 시리즈를 싹쓸이 당하면서, 5년 만에 5연패를 당했다. 서부조 2위팀, SF자이언츠와 SD파드리스와의 경기차는 5.5경기로 줄어들었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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