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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Day 연휴 맞아 CHP 오늘부터 집중 교통단속

주형석 기자 입력 05.24.2024 06:46 AM 조회 3,647
오늘 저녁 6시1분부터 27일(월)밤 11시59분까지 계속
CHP “속도 제한, 안전벨트 착용, 어린아이 카시트 등 지켜야”
지난해 DUI로 1,100명 이상 체포, CA 차량충돌사고 46명 사망
오늘(5월24일) 오후부터 Memorial Day 연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기를 맞아 CA 주 전역에서 집중적인 교통단속에 들어간다. 

Memorial Day 연휴 기간인 오늘 저녁부터 다음주 월요일 밤 늦게까지 교통단속이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CHP는 오늘 저녁 6시1분부터 27일(월) 밤 11시59분까지 3일 5시간 58분 동안에 걸쳐 집중 교통단속을 계속해서 시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같은 집중 교통단속을 실시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목적이에 도착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CHP는 지난해(2023년) Memorial Day 연휴 기간 동안 78시간 연속 마약 음주 운전 단속을 실시해 1,100명 이상을 체포했다. 

이것은 평균 4분 마다 한명씩 체포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CA 주에서 얼마나 DUI 운전이 많은 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CHP는 안전한 운전을 모든 운전자에게 강조하고 있는데 지난해 CA 주에서 1,100명 이상이 체포되는 동안에 46명이 충돌사고로 인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션 더리 CHP 국장은 Memorial Day 공식성명을 통해서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할 때 도로에서의 인명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션 더리 CHP 국장은 항상 정신을 차리고 운전하고,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을 피하고, 속도 제한을 준수하는 등 기본적인 것들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인은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과 어린아이는 적절한 카시트에 적절하게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할 것도 주문했다.

오늘부터 이번 연휴 기간인 주말 내내 CA 주 전역에서 운전자들이 CHP의 존재감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있게된다. 

교통단속에 적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을 지키면서 무모한 운전을 억제하고 필요할 경우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공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순찰 중인 경찰관의 눈길을 끌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CHP는 모든 운전자에게 음주 운전을 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하고, 음주를 했을 경우에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서 택시, 대중교통 등을 반드시 이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연휴 기간 운전자가 음주 운전이나 의심가는 운전을 보는 경우에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즉시 911에 전화해 신고할 것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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