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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증거인멸 우려"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5.24.2024 05:27 AM 조회 3,099
<앵커>조금 전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구속됐습니다.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요,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리포트>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구속됐습니다.사고 보름 만이자 김씨가 뒤늦게 음주 운전을 시인한 지 닷새 만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신형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가법상 위험 운전 치상을 포함해 네 가지 혐의를 받는 김호중 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 등 사유를 들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받는 소속사 이모 대표,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전모 본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김 씨 등은 구속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음주운전 여부를 가를 음주량과 함께 사고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의 행방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심사에서 재판부는 김 씨가 소속사 막내 직원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점을 크게 꾸짖었는데, 경찰 역시 김 씨가 사건 당일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고, 사고를 낸 뒤 경기 구리의 숙박업소로 가는 등 증거 인멸에 가담한 정황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구속 결정으로 당분간 김 씨는 가수로서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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