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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서 관광객 피습한 남성,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

서소영 기자 입력 05.22.2024 10:34 AM 조회 3,092
산타모니카에서 관광객 2명을 흉기로 피습한 20대 남성이 어제(21일)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LA카운티 검찰은 올해 29살 래리 아메얄 체데노(Larry Ameyal Cedeno)를 살인 미수와 흉기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어제 밝혔다.

체데노는 지난 19일 일요일 관광객들이 몰리는 산타모니카 3번가 인근 1500 블락 4번가에서 독일 관광객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하게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날 저녁 8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체데노를 체포했다.

범죄 동기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에 따르면 당시 체데노는 절도 혐의로 보호 관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타모니카에선 지난 13일에도 조깅을 하던 여성이 노숙자에게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산타모니카 시민 연합 제시카 로저스(Jessica Rogers)는 이같은 범죄가 계속되면 관광객들을 잃을 것이라며 특히 범죄에 취약한 주차 시설에 경찰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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