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인기 프로그램 아침마당이 정직한 농부 강지나씨와 매주 화요일 선보이는 코너 ‘자연밥상’은 어제(21일) 건강 채소 드레싱과 또띠아(Tortilla)를 활용한 브런치 레시피를 선보였다.

강지나씨가 소개한 건강채소 드레싱은 참깨를 곱게 갈아 만든 '타히니(Tahini)' 소스 1/4컵에 올리브 오일 1/2컵을 넣은 후 레몬을 하나 짜 넣어 새콤한 맛을 가미하는데, 타히니 소스의 진득한 식감에 레몬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경험하게 한다.

약간의 애플 사이다 식초, 소금,후추 그리고 마늘가루를 첨가하여 간을 맞추면 된다.

또띠아는 후라에팬에 달걀을 풀어 얇게 핀 후 그 위에 올려 함께 요리한다. 

그 위에 상추 등 채썬 채소, 머스터드 소스와 소금, 매운 돼지불고기, 치즈 등 원하는 재료를 넣고 김밥 말듯이 돌돌 말면 새로운 식감의 또띠아 브런치가 탄생하게 된다.

기후변화로 인해 작물재배의 영향은 수확량 감소뿐만 아니라 영양소 부족으로도 연결된다

할아버지 세대가 오렌지 1개로 섭취할 수 있었던 비타민 A를 얻기 위해 지금은 8개의 오렌지가 필요하다는 보고까지 나올 정도다. 

그만큼 채소 작물을 통한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많이, 자주 먹어야 하는데 고정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그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상추는 고기를 싸먹을 때나 먹는 채소라고 인식되어 자주 활용되지 못하는데, 또띠아 브런치에 응용하면 보다 많은 양의 채소로 영양소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

 ‘자연밥상’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아침마당1부에서는 물론 라디오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