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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마약단속국), 매튜 페리 사망 사건 수사 착수

주형석 기자 입력 05.22.2024 06:50 AM 조회 1,992
매튜 페리 신체에서 케타민 다량 검출된 것이 수사 이유
케타민, 일부 환각 효과가 있는 해리성 마취제.. 클럽 마약
익사, 관상동맥 질환, 부프레노르핀 효과 등도 수사 대상
부프레노르핀,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 치료 가능한 최초 약물
시트콤 ‘Friends’ 스타 매튜 페리 사망 사건 관련해 최근 법집행 당국이 재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단속국, DEA와 LAPD는 KTLA News와 인터뷰에서 연방우편검사국(U.S. Postal Inspection Service) 협력을 받아서  매튜 페리가 사망했을 때 많은 물질이 신체에 있었던 것과 관련해 그 이유와 방법 등에 대해서 다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페리는 약 7개월 전이었던 지난해(2023년) 10월28일 Pacific Palisades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LA 카운티 검시소는 12월에 부검 결과를 공개하면서 매튜 페리가 케타민의 급성 영향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케타민은 일부 환각 효과가 있는 해리성 마취제로 레이브나 EDM 콘서트 등에서 젊은 성인들과 청소년 등이  이른바 ‘클럽 마약’의 일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LA 카운티 검시소의 매튜 페리 부검보고서에는 위 내용물에서 미량의 케타민이 검출됐다고 적혀 있다.

매튜 페리는 우울증과 불안증 등으로 인해서 케타민 주입 요법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A 카운티 검시소의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매튜 페리는 사망하기 약 열흘 전쯤에 마지막으로 케타민 주입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케타민의 반감기는 불과 3~4시간 밖에 되지 않아서 매튜 페리가 사망했을 때 체내에 있던 케타민의 경우에 평소 치료 요법으로 주입했던 케타민일 수없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LAPD와 DEA는 매튜 페리 체내에 남아있던 케타민이 어떻게 신체에 들어갈 수있었는지에 대해서 현재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LA 카운티 검시소의 보고서에서는 매튜 페리 사망 관련한 원인에 케타민 외에도 익사, 관상동맥 질환, 부프레노르핀 효과 등이 포함됐다.

부프레노르핀은 의사 사무실에서 처방 또는 조제할 수있는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OUD)를 지료하는 최초의 약물로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LA 카운티 검시소의 보고서는 매튜 페리 사망 방식을 우발적이라며, 타살의 흔적이 없다고 기재했다.

마약을 하다가 물에 빠져서 익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익사는 마약 같은 것을 하다가 의식을 잃으면서 수영장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관상동맥질환은 케타민으로 인해 심장에 미치는 심근 효과가 악화되기 때문에   발생할 수있다고 LA 카운티 검시소의 보고서는 지적했다.

부검 결과 치명적인 둔기나 관통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매튜 페리는 평생 동안 마약, 알코올 중독 등으로 고생했고 그것을 세상에 공개하면서 중독의 무서움을 알렸다.

매튜 페리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맞서 싸울 수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매튜 페리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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